‘발롱도르 여신’ 페르난다 리마, 비키니 화보…“관능미 그 자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3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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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여신' 페르난다 리마, 비키니 화보. 페르난다 리마 공식 홈페이지
'발롱도르 여신' 페르난다 리마, 비키니 화보. 페르난다 리마 공식 홈페이지
'발롱도르' '페르난다 리마'

한해 최고의 축구선수를 뽑는 '발롱도르'(Ballon d'or)의 시상식 진행자로 뽑힌 브라질 출신 톱모델 페르난다 리마(Fernanda Lima·36)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축구협회(FIFA)는 13일(한국시간) 페르난다 리마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13일(현지시간)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의 진행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페르난다 리마의 발롱도르 시상식 진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36세인 페르난다 리마는 브라질 TV 프로그램 '아모르&섹소'의 진행자로 구릿빛 피부의 건강미 넘치는 글래머 몸매로 유명하다.

특히 페르난다 리마는 그동안 여러 잡지와 브랜드 화보 촬영 등에서 아름다운 몸매로 관능미를 발산해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앞서 페르난다 리마는 지난달 7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조추첨)' 진행을 맡으면서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페르난다 리마는 가슴이 깊게 파인 금색 드레스 차림으로 압도적인 볼륨감을 과시했다. 이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유일한 중동 국가였던 이란은 페르난다 리마의 수위 높은 노출 의상 때문에 조추첨식 중계방송을 한때 중단하는 등의 소동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르난다 리마는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노출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다 리마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조추첨식' 때와는 달리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는 절제된 의상을 입겠다"라고 선언했다.

페르난다 리마가 진행을 맡은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은 13일(현지기준)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린다. 발롱도르는 당초 프랑스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유럽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시상해온 상이었으나, 지난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돼 현재는 1년에 한번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바뀌었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 최종 후보 3인에는 호날두, 리오넬 메시, 프랑크 리베리(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지난해 56경기에 출전해 66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메시는 45경기서 42골을 기록했고 리베리는 52경기에 출전해 22골을 성공시켰다.

<동아닷컴>
#발롱도르#페르난다 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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