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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빛4호기, 5년 만에 재가동…원안위 “안전성 확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12-09 11:40
2022년 12월 9일 11시 40분
입력
2022-12-09 11:34
2022년 12월 9일 11시 34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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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영광=뉴시스
원자로 격납 건물 결함으로 5년 넘게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4호기가 다시 전력 발전을 시작한다.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남 영광 원안위 한빛원전지역사무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과 ‘임계 전 회의’를 열어 한빛4호기 최종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전날 회의에서 재가동 전 확인 사항을 모두 확인했고, 현재까지 실시된 공극(구멍) 검사와 구조건전성 평가 등이 적절하다며 원전 운영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빛4호기 재가동 후 출력상승 검사 등 후속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빛4호기는 2017년 5월 정기검사 도중 격납 건물 내부에서 공극 140개와 철판 부식 등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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