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통근 버스서 화재…탑승객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 無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 통근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15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벌말사거리에서 운행 중이던 45인승 버스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2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버스는 인근 한 회사의 통근 차량으로 당시 10명이 버스에 탑승했지만 자력으로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버스 뒤쪽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