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수술 끝낸 환자 또 마취해 성추행한 의사…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9-16 16:09
2021년 9월 16일 16시 09분
입력
2021-09-16 15:49
2021년 9월 16일 15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수술이 끝난 환자에게 다시 마취제를 투여해 재운 뒤 성추행한 50대 산부인과 의사 A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을 끝까지 부인했지만 환자의 몸에서 A 씨의 유전자(DNA)가 나오면서 덜미를 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부산 동래구 한 산부인과에서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올해 2월 병원에서 발생했다. A 씨는 수술을 끝낸 환자에게 수면마취제를 다시 투여한 뒤 유사성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술실엔 폐쇄회로(CC)TV나 다른 간호사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원히 묻힐 수도 있었던 A 씨의 범행은 피해 환자가 예상보다 빨리 마취에서 깨어나면서 들통났다.
그러나 A 씨는 끝까지 “나는 안 그랬다”는 취지로 잡아뗐고, 경찰은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중 피해 환자의 몸에서 A 씨의 DNA가 검출돼 A 씨의 범행이 입증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7개월 만에 A 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세한 수사내용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알려드리기 힘들다”며 말을 아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 씨의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디올백 수사 檢, “김여사 버린 책 주웠다”는 주민 21일 참고인 조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문지르면 빵냄새 솔솔…프랑스 ‘바게트빵 우표’ 한정 판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남산 곤돌라 올 하반기 착공…수익은 생태 보존에 활용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