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권, 9월부터 ‘부동산 폭동’ 민심 이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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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30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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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30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서민들의 꿈을 앗아가버린 문재인 정권은 부동산 폭동으로 9월부터 급격한 민심 이반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좌파 이념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임대차 3법’을 국회 상임위에서 모두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선 “민주당 독선 국회 운영을 보니 정권이 무너질 말기 현상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무너진 정권을 주워 담을 대안 그릇은 준비되어 있는가”라고 물었다.

홍 의원은 또 서울중앙지검 정진웅 부장검사가 한동훈 검사장을 수사하며 몸싸움이 생긴 것과 관련해선 “검찰총장 지휘권 폐지, 한동훈 검사 이전투구 사건을 보니 문 정권 탄생과 출범에 두 첨병이었던 그들이 이젠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말을 절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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