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110명 늘고 177명 완치… 53일만에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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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3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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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0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979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1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14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100명대로 집계됐다.

특히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77명이 늘면서 하루 완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이날 새로 확인된 확진자 중 6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그외 서울 13명, 부산 1명, 인천 2명, 대전 2명, 울산 2명, 세종 17명, 경기 7명, 충남 1명, 경북 4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서 확인된 사망자는 68명이다. 질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이 추가로 사망해 국내 사망자는 67명으로 나타났으나, 이날 경기 성남에서 68번째 사망자가 추가 확인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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