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질병관리본부·우한 3차 교민에 빵·생수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17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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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질병관리본부 근무자들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한폐렴)으로 인해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각각 2000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한 제품은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 상담원 600여명과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한 3차 귀국 교민 150여명에게 전달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격무로 노고가 많은 1339콜센터 상담원과 임시 격리된 교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11일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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