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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3부 클럽 트랜미어 6-0 대파… FA컵 16강 진출
뉴스1
업데이트
2020-01-27 11:14
2020년 1월 27일 11시 14분
입력
2020-01-27 11:14
2020년 1월 27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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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리그 클럽을 상대로 화력을 폭발시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프랜턴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에서 3부리그 클럽 트랜미어를 6-0으로 대파했다.
지난 20일 리버풀전과 23일 번리전에서 연속 0-2로 패하면서 정규리그 2연패에 빠진 맨유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상대적 약체와의 경기에도 주력 선수들을 대거 투입시켰다. 그리고 화끈한 결정력으로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전반 10분 만에 터진 매과이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매과이어의 맨유 데뷔골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맨유는 3분 뒤인 전반 13분 달롯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린가드, 필 존스 그리고 마샬의 릴레이포가 터지면서 전반전만 5-0으로 달아났다.
이미 승기를 잡은 맨유는 후반 여유로운 운영을 펼쳤고 후반 11분 그린우드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쐐기를 밖으면서 6-0으로 마무리, FA컵 16강에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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