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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쓰나미 사망자 42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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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쓰나미 사망자 429명으로 늘어

뉴시스입력 2018-12-25 16:46수정 2018-12-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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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5일 순다해협에 위치한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42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CNN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후 1시 현재 사망자 수가 4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458명, 실종자는 154명, 이재민은 1만6082명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구조대가 쓰나미 피해를 입은 지역의 5개 구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상자 및 실종자 수 집계는 계속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 구역 중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반텐 주 판데글랑 지역이다.

대변인은 지난 22일 발생한 쓰나미에 대해 “쓰나미의 높이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카리타에서는 쓰나미가 1~2m였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다. 반면 탄중 레숭, 수무르 등에서는 쓰나미가 5m가 넘었다는 보고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쓰나미 높이에 따라 지역마다 피해 정도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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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쓰나미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하면서 해저 산사태가 일어난데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국은 앞으로 쓰나미가 또 발생할 수있기 때문에 순다 해협 일대의 해안지역에 접근하지 말도록 주민들에게 경고를 내린 상태이다.

한편 호주 캔버라 타임스는 25일 호주 정부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구호 지원을 제안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9월 술라웨시 섬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이후 현지에서 활동하는 외국 구호단체들에게 즉시 출국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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