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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쟁기념관, 천안함 전사자 기록 오류 모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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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쟁기념관, 천안함 전사자 기록 오류 모두 수정

구특교 기자 입력 2020-03-27 03:00수정 2020-03-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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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계급 등 틀려 논란… 10주기 맞아 검색서비스 재개
천안함 폭침 10주년… 아픔은 그대로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26일 열린 천안함 폭침 10주년 추모식에서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가 당시 전사한 아들의 흉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추모사에서 “군은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겨, 평화를 지키고 전쟁의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 장관은 현직 국방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천안함 추모식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국방부 제공
천안함 폭침 전사자들의 생년월일과 사망일자, 계급 등 기본정보를 잘못 표기했던 전쟁기념관이 제기됐던 문제를 모두 수정했다.

전쟁기념관은 천안함 폭침 10주년을 맞은 26일 ‘전사자 정보 검색 서비스’에 올라온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잘못된 기록에 대한 수정을 완료하고 전사자 검색 서비스를 재개했다.

전쟁기념관의 ‘전사자 정보 검색 서비스’에는 최근까지 천안함 폭침으로 순직한 46명 용사 사망일자가 모두 ‘2010년 4월 3일’로 잘못 적혀 있었다. 천안함 용사들의 공식 사망일은 ‘2010년 3월 26일’이다. 전사자 출생일이 ‘8901년 15월 일’로 적혀 있는 등 생년월일과 출생지, 계급 등 상당수의 기본정보도 틀렸었다. 전쟁기념관은 문제가 지적되자 20∼26일 전사자 검색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었다. 동아일보는 25일 전쟁기념관과 국립현충원의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등 신상정보에 상당한 오류가 있다고 보도했다.


미래통합당도 26일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의 천안함 전사자 기록 공훈 오류 문제의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통합당은 논평을 내고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기록과 공훈이 오류투성이였다. 가장 기본적인 생년월일, 계급의 정보조차 잘못돼 있었다”며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우리 영웅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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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천안함 폭침 10주년#전쟁기념관#전사자#기록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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