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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에 따른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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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에 따른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은?

뉴시스입력 2020-03-17 19:01수정 2020-03-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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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작성 기준일자 8월 31일로 일정 촉박
수시 지원 수험생 지금부터 중간?기말고사 준비해야

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면서 대학입시 일정과 관련된 수험생들의 대비전략도 달라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구지역 입시전문기관인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에 따르면 수능생들은 우선 고 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수시에 집중해야 하는지 정시 위주로 준비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중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중 어느 전형이 유리한지도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학년 1학기 비교과 관리도 잘 해야 하고 자기소개서 준비도 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개학 일자가 연기되면서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전형요소의 하나인 학생부는 작성 기준일자가 8월 31일인데 이 일정을 지키기가 쉽지 않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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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선 중간고사를 정상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워 일부에서는 지필고사 보다는 수행평가나 과제물 위주로 성적 산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수행평가나 과제물의 경우 정성평가적인 요소가 강해서 수험생 간에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말고사는 정상적으로 치룰 수가 있어 기말고사 결과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말고사 출제범위는 3학년 1학기 전 과정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수시 위주로 지원할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중간?기말고사 대비 계획을 세워서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수행평가나 과제물 위주의 성적 산출은 공정성이나 객관성 시비가 있을 수 있어 가능하면 지필고사 위주의 중간고사를 시행하되 날짜를 최대한 늦추고 기말고사는 정상적으로 시행하는 학교도 있을 것으로 봤다. 이럴 경우 중간고사를 치고 얼마 후에 기말고사를 쳐야 하는데 이때도 기말고사는 3학년 1학기 전 과정에서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수시모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미리 독서도 해 두고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 및 경시대회 참여 등도 미리 계획을 세워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개학이 늦어지면서 여름방학도 줄어들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기소개서도 지금 미리 작성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올해 자기소개서는 지난해와 문항이 같을 것으로 보고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내달 6일 개학하기 전까지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중간?기말고사 대비 외에도 수능 공부도 해야 한다고 했다. EBS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고3 수험생 수가 5만 명 정도 줄어들고 수능에서는 재수생들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차상로 실장은 “지금은 모든 조건이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나만 불리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시험이 연기되더라도 채점 일정을 조금 줄이면 전체 입시일정 진행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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