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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3위…한 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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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3위…한 계단 상승

뉴시스입력 2020-03-12 06:32수정 2020-03-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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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애플, 2위 샤오미 이어 3강 체제 구축
성장률은 전년 대비 153.3% 증가해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 ‘웨어러블(몸에 착용할 수 있는) 기기’ 시장에서 출하량 3090만대, 시장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1위 애플, 2위 샤오미와 함께 웨어러블 시장 3강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11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 1220만 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하하며 시장점유율 6.9%를 기록해 애플, 샤오미, 핏빗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출하량 3090만 대, 시장점유율 9.2%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웨어러블 기기 상위 5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153.3%로 조사됐다.


IDC는 삼성전자의 이같은 성과에 대해 JBL과 인피니티 등 여러 브랜드와 함께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갤럭시 액티브‘ 및 ’액티브 2‘ 스마트워치를 통해 건강과 체력을 중시하는 고객군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묶어 파는 번들 전략도 효과를 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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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1억650만 대, 시장점유율 31.7%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애플의 2018년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4800만대, 시장점유율은 27%로 1위였다. 애플의 무선이어폰 ’에어팟‘ 및 ’에어팟프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인기를 끌며 판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샤오미는 지난해 4170만 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며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시장점유율은 2018년 13.1%에서 2019년 12.4%로 하락했다.

이어 중국 화웨이가 출하량 2790만 대, 시장 점유율 8.3%로 2018년에 이어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미국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 핏빗이 출하량 1590만 대, 시장 점유율 4.7%로 5위로 전년도보다 두 계단 내려섰다. 핏빗의 지난 2018년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1380만대, 시장점유율 7.8%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웨어러블 기기의 지난해 총 출하량은 3억3650만 대로, 2018년 1억7800만 대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갤럭시 버즈와 에어팟과 같은 무선 이어폰의 판매 호조로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무선 이어폰 출하량은 1억7050만대로 전체 웨어러블 기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50.7%를 차지했다. 2018년 무선 이어폰 출하량 4860만대와 비교하면 250.5%나 성장했다. 이어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9240만 대(점유율 27.5%), 스마트밴드 출하량은 6940만 대(점유율 20.6%)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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