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12번째 확진자 발생…구로 콜센터 30대 여성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11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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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에서 서울 구로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11일 안양시는 구로 콜센터와 관련해 지난 9일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밝혔다.

확진자 E씨는 31세 여성으로 안양 7동에 거주하며, 관내 12번째 확진자가 됐다. E씨는 앞서 발생한 8·9·10·11번째 확진자와 함께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E씨는 10일 오후 9시50분께 성남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은 완료됐다. 가족 2명(남편, 자녀)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투입돼 조사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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