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일일 확진자 100명대 아래로…99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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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하루 동안 99명 늘었다. 사망자는 28명 추가됐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28명 늘어난 30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모두 후베이성에서 발생했다.

중국 본토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651명로, 전날 집계보다 99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신규 확진자는 Δ2일 125명 Δ3일 119명 Δ4일 139명 Δ5일 143명으로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100명대 아래로까지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중증환자 5489명을 포함해 2만22177명이다.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사람은 이날 1678명이 추가돼 누적 5만5404명에 달했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중화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Δ홍콩 107명(사망 2명 포함) Δ마카오 10명 Δ대만 45명(사망 1명) 등 총 162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