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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재정 “학원·교습소 휴원 적극 동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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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재정 “학원·교습소 휴원 적극 동참해달라”

뉴시스입력 2020-03-06 11:17수정 2020-03-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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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학원들에 휴원해달라 협조를 구하고 나섰다.

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6일 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을 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2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추가로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도내 학원과 교습소 3만3091곳 가운데 휴원한 곳은 9932곳(4일 기준)으로 학원 휴원율은 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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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개학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에는 전국 4분의 1이 넘는 학생과 3만3000여 곳에 달하는 학원·교습소가 있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이나 확산 위험도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그는 “도내 확진자 120여 명을 포함, 전국 확진자가 6000명을 훌쩍 넘어선 지금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고비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학원 관계자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힘든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감염병 확산을 막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원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강력하게 권고드린다”며 “그것이 더 큰 피해를 막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길이다”고 당부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긴급 돌봄 대책을 발표했다.

도와 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긴급아동돌봄을 제공한다.

도는 아동돌봄공동체와 돌봄형작은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시설 돌봄과 보육이 원활하지 않은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는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도와 도교육청은 현재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초등돌봄교실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급식비를 지원한다. 돌봄 제공 시설 방역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각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23일 개학하고 학생들이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자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없는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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