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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교황 감기, 다른 병과 관계 없어”…코로나19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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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교황 감기, 다른 병과 관계 없어”…코로나19 부인

뉴시스입력 2020-03-04 05:08수정 2020-03-0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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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교황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판정 보도

바티칸(교황청)은 3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83)이 걸린 감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계 없다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마테오 브루니 바티칸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의 감기는 다른 병리와 연관된 증상 없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명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는 앞서 교황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브루니 대변인은 보도 내용을 따로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교황이 단순 감기를 앓고 있다고만 강조했다.


교황은 최근 감기 증세로 사순절 피정에 불참하는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다. 바티칸은 그동안 교황이 ‘몸이 약간 좋지 않다’고만 설명하고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 밝히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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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이 위치한 이탈리아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유럽국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하다. 현재까지 이탈리아 내 확진자는 2502명이다. 사망자는 79명으로 늘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교황은 고령이지만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다고 알려졌다. 다만 젊은 시절 호흡기 질환으로 폐 일부를 잃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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