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다시 스크린으로…‘교섭’ 황정민과 호흡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21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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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을 선택했다.

21일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은 영화 ‘교섭’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직전과는 또 다른 선 굵은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그는 드라마 종영 직후 특별한 휴식 기간도 없이 바로 차기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임순례 감독과 대본 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극 중 맡은 인물의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이다.

현재 ‘교섭’은 중동이라는 이색적인 배경과 현빈과 황정민의 신선한 조합으로 크랭크인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해외 로케이션을 앞두고 있다.

현빈은 전작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명불허전 멜로킹 면모를 선보이며 국내외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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