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동부제철 화재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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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5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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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 31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내 수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뉴스1
15일 오후 1시 31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내 수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뉴스1
충남 당진 KG동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당진소방서는 15일 오후 1시 31분경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KG동부제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이 총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길 잡기에 나섰다.

다행히 27분 만에 큰 불길은 잡혔고, 인명 피해 역시 없다고 알려졌다.

불은 산소 용접이 이뤄지는 공장 내 수처리 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진화가 마무리된 후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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