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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토종 에이스 이영하, ‘4급 장기 대기’ 군면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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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토종 에이스 이영하, ‘4급 장기 대기’ 군면제 판정

뉴스1입력 2020-01-15 14:26수정 2020-01-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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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영하. © News1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이영하(23)가 군면제 판정을 받았다. 최근 사회 이슈로도 떠오른 ‘장기 대기 면제’ 처분이 이영하에게 내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15일 구단 창단 기념식을 마친 뒤 “이영하 선수가 사회복무요원 ‘장기 대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영하는 군입대 공백 없이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장기 대기 면제는 사회복무요원 대상이 입대 신청 후 3년 이상 복무할 곳을 배정받지 못할 경우 면제되는 것을 이른다. 최근 사회복무요원 대상인 4급 보충역의 수가 늘어나면서 복무처를 찾지 못해 면제되는 사례가 늘었다. 현역 대상인 1~3급에 대한 신체검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4급 보충역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에서도 쏟아져 나오는 보충역들을 모두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복무요원의 월급을 소속 기관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4급 보충역들을 공공기관이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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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인 이영하로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이영하는 2016년 두산의 1차지명을 받은 뒤 곧장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팔꿈치 수술과 함께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빠른 병역 해결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입대 신청을 했으나 3년이 흘러가버렸다.

이영하는 지난해 17승4패 평균자책점 3.64로 두산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시즌 후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선발돼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에 공헌했다.

도쿄올림픽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팀의 선발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영하는 병역 면제에 대한 부담 없이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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