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첫 실사화 ‘수퍼 소닉’, 2월 12일 개봉…악당 짐 캐리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13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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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 포스터
‘수퍼소닉’ 포스터
레전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수퍼 소닉’(감독 제프 파울러)이 오는 2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3일 ‘수퍼 소닉’의 2월 12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퍼 소닉’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의 이야기를 다룬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거대한 골든링을 가로지르는 소닉과 결연한 표정의 악당 닥터 로보트닉의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드론, 로켓 등 첨단 무기를 뒤로 한 채 강력한 에너지를 뿜으며 도로 위를 질주하는 초고속 히어로 소닉의 모습은 전력 질주 카피와 어우러지며 차원이 다른 스피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지구를 노리는 천재 악당 닥터 로보트닉에 맞선 소닉의 운명적 한판 승부는 압도적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수퍼 소닉’은 지난 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로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은 짐 캐리가 맡아 파격적이고 쾌활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전할 예정이다. 또 소닉의 목소리는 벤 슈워츠, 소닉의 친구 톰 워쇼스키 역은 영화 ‘엑스맨’으로 익숙한 제임스 마스던이 맡아 눈길을 끈다.

그뿐 아니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의 프로듀서 닐 H. 모리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역대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시킨다. 게임 팬들에게는 즐거운 추억 소환의 기회를, 일반 관객에게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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