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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외무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접근 가능…국제연합 조사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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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외무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접근 가능…국제연합 조사 원해”

뉴시스입력 2020-01-11 07:17수정 2020-01-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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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여객기에 접근할 권한도 있다"
사고 원인 "모든 가능성 열어뒀다"

바딤 프리스타이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란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항공 PS752편의 블랙박스 접근권이 있다며 “이란 당국이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프리스타이코 장관은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사고 조사를 위해 미국, 이란, 우크라이나 등이 모두 참여한 국제연합조사팀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항공 PS752편은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한 지난 8일 추락했다. 사고로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할 수 있는 블랙박스는 이란이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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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민간항공기구 대표 알리 아베드자데흐는 “블랙박스를 제작사(보잉사)나 미국인에게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의 반발을 샀다.

그러나 이날 프리스타이코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우크라이나의 블랙박스 접근을 허가한 것으로 보인다.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은 해당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프리스타이코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기내에서 발생할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당국이 직접 사고 여객기에 접근할 권한도 받았다”고 했다.

프리스타이코 장관은 “사고 여객기는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꿨다”며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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