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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솔레이마니, 미국 대사관 폭파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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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솔레이마니, 미국 대사관 폭파하려 했다”

뉴시스입력 2020-01-10 11:14수정 2020-01-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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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인 거셈 솔레이마니가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폭파하려는 음모를 꾸몄었다며 그의 제거를 정당화했다고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열린 환경 관련 행사에 참석해 “이 말을 하겠다. 우리는 완전한 괴물을 잡았다. 우리는 그를 제거했고 이미 오래전에 했어야 하는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렇게 한 이유는 그들이 우리의 대사관을 폭파하려고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명백한 다른 이유 때문에 한 것도 있다”며 “누군가가 죽었고, 미군 요원 한 명이 사망했다. 불과 한 주 전에 사람들이 심하게 다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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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임박하 위협’ 때문에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군이나 미국 외교관에 대한 공격을 계획했다고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미국 민주당 및 공화당 일부 의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8일 미 의회에서 진행된 트럼프 고위관리들의 비공개 정보 브리핑에서 미 대사관 폭파 가능성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행정부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목표물로 한 타깃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미스 군사위원장은 “나는 특정 타깃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미 정보당국은 (비공개 브리핑에서) 특정 타깃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만약 대통령이 특정 타깃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다면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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