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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 “추락 우크라이나 비행기, 이륙 직후 공항으로 회항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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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 “추락 우크라이나 비행기, 이륙 직후 공항으로 회항 시도”

뉴시스입력 2020-01-09 16:41수정 2020-01-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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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건에 대한 초기조사 결과 발표
"교신으로 도움 요청 안해 "
목격자들, 추락전 화염에 휩싸였다고 증언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우크라이나항공(UIA)의 보잉 737-800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이란이 초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란 당국은 해당 비행기가 교신으로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으며 회항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란의 항공을 감독하는 이란 민간항공기구(ICAO)가 8일 이란 테헤란 인근에서 추락한 보잉 737-800 추락 사고와 관련한 첫번째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전원인 176명이 숨졌다.

ICAO는 해당 비행기의 조종사가 공항 항공교통관제소(ATC)에 도움을 청하는 교신을 한 적이 없다고 공개했다. 또 이륙 직후 공항을 향해 돌아가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해당 비행기는 이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2분 만에 추락했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 2곳에 미사일을 발사한지 몇 시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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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발생 시기가 미묘해 격추 의혹이 일었지만 이란은 이를 부인해왔다. 게다가 이란은 블랙박스를 해당 비행기 제조 국가인 미국에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고 비행기를 지나친 다른 비행기의 승무원을 포함한 목격자들은 사고 비행기가 추락 전 화염에 휩싸였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가기 위해 연료가 꽉 찬 상태였기 때문에 추락 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ICAO는 전했다.

ICAO는 데이터와 조종실 통신을 포함한 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비행기에는 이란인 82명, 최소 63명의 캐나다인, 우크라이나인 11명 등이 타고 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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