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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에 활력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특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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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에 활력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특급지원

조용휘기자 입력 2020-01-08 03:00수정 2020-01-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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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소재부품기업 격려… 기업 4곳에 최대 182억원 지원
현장방문 통해 애로사항 개선도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이 6일 오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산 기장군 일광 면㈜선재하이테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산중기청 제공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해 초부터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부산 기장군 일광면 ㈜선재하이테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소기업 100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하는 사업이다.


강소기업 100에는 지난해 10월 접수한 중소기업 중에서 서면, 현장, 심층 평가 및 선정 심의 등을 통해 지난해 말 최종 전국 55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4개사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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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4개 강소기업은 산업용 정전기 제거장치 생산업체인 선재하이테크를 비롯해 수소추출기 및 정제기 생산업체인 ㈜파나시아, 자동차 주행안전제어용 압력센서 생산업체인 대양전기공업㈜, 가스연료 선박의 탱크 및 밸브 제어장치 생산업체인 한라IMS㈜ 등이다.

특히 선재하이테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하는 정전기 제거장치를 국산화해 국내시장 점유율 70%,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분야 국무총리상,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및 무역의날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부산중기청은 이 4개 강소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중기청은 나머지 3개 기업도 차례로 방문해 기 살리기 현장 소통 행사를 진행하고 기업 애로사항 발굴, 강소기업 추가 공모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강소기업 임직원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올해도 강소·선도기업 발굴은 물론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기술보증기금, 동명대 소셜벤처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소셜벤처 육성사업-부산 소셜벤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셜벤처는 매출을 더 낼수록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벤처를 일컫는다.

소셜벤처 6개사를 육성하고 있는 부산창조센터는 더 많은 지역의 소셜벤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지역 소셜벤처 슈퍼루키 대전을 열어 10개사를 발굴했다. 10개사는 더하기, 던브, 앤케이이노베이션, 위드건강해짐㈜, 주식회사 나누미, ㈜유니온키드, ㈜퍼스트휴먼, 컴펫니언, 케이포유, 클라스카 등이다.

부산창조센터는 이들 기업에 지역 소셜벤처 포럼과 서울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 워크숍 무료 참가 혜택을 줬다. 지난해 12월 12일 열린 포럼은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이정희 대표의 강연과 각 참가업체의 아이템 소개 및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참가기업의 투자 가능성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이뤄졌다.

부산창조센터 이성학 센터장은 “앞으로 우수한 지역 소셜벤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고, 성수동과 같은 부산의 소셜벤처 밸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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