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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청와대 뒤 북악산 ‘패트리엇’ 배치…北미사일 대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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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청와대 뒤 북악산 ‘패트리엇’ 배치…北미사일 대비하나

뉴스1입력 2020-01-07 10:01수정 2020-01-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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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탄도탄 요격미사일 패트리엇-3이 전시돼 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거행되는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 News1

새해 들어 청와대와 인접한 북악산에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가 새롭게 배치돼 운용에 들어간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패트리엇 미사일은 적의 유도탄을 요격할 수 있어 북한의 신형 미사일에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7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공군은 올해 들어 서울 종로구 북악산의 한 대공포대 기지가 있던 부지에 패트리엇 포대 배치를 완료하고 운용 중이다.

군은 이에 대해 2017년 결정된 패트리엇의 강북권 배치 계획에 따른 시행 절차라고 전했다.


북악산에 배치된 패트리엇 포대는 당초 경북 지역에 배치됐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경북 성주에 배치된 이후 기능이 겹치자 수도권 방어를 위해 군은 패트리엇 포대의 이전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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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에는 기존 패트리엇인 PAC-2와 개량된 PAC-3이 모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PAC-2와 PAC-3은 통상 고도 20㎞ 이하 방어용으로 쓰인다.

이번 배치로 수도권에는 총 4개의 패트리엇 포대가 방어망을 형성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북권의 패트리엇 신규 배치로 서울 중부와 그 위로 북부까지 방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나온다.

한편 군은 전국적으로 현재 10개 안팎의 패트리엇 포대에서 40여기 안팎의 패트리엇 발사대를 운용 중이다.

이 외에도 주한미군은 한반도에 60여기의 패트리엇 발사대를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총 100여기의 패트리엇 발사대가 방어망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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