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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검찰, 파리근교 흉기난동 “테러” 규정… 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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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검찰, 파리근교 흉기난동 “테러” 규정… 4명 사상

뉴시스입력 2020-01-05 07:15수정 2020-01-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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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정신병력 용의자, 경찰이 사살
공원에서 1명 살해 2명 부상입혀

프랑스 검찰은 4일(현지시간) 파리 근교의 한 공원에서 전 날 한 괴한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죽이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을 “테러와 관련된 사건”으로 규정한다고 발표했다.

AP통신과 BFM 방송,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께 파리 남동부 외곽도시 빌쥐프의 오트브뤼에르 공원에서 한 남자가 갑자기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검찰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몇 시간 동안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한 결과 “공격을 한 22세 남성은 오랜 중증 정신질환 병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동안 극단적 급진 성향을 보였고, 빌쥐프에서 테러를 할 계획을 미리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검찰은 이번 수사결과 이 사건은 “ 테러범죄와 관련된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으로 규정한다고 현지 검찰의 로르 베퀴 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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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용의자가 2019년 5월~6월 사이에 이슬람교로 개종했으며 사람들을 공격할 때 여러 차례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공격범의 전화통화 내역과 컴퓨터 기록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공범은 확인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용의자의 가방에서는 편지 한 통과 이슬람교에 관한 여러 권의 책들이 발견되었고 그 가운데에는 수니파 이슬람교의 엄격한 계율을 해설한 책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의 범행으로 부상당한 2명의 여성들은 아직도 병원에 입원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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