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점 여종업원 찌르고 도주한 50대 남성 체포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1일 0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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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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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는 인천의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난 A씨(59)를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월 30일 오전 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쯤 인천의 한 길가에서 추적중이던 경찰에게 체포됐다.

사건 직후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 A씨를 검거하기 위해 자택을 찾아갔는데, 집안에는 남성 한명이 숨져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 타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A씨가 체포된 만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추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입감 시킨 상태”라며 “범행 경위와 동기는 오전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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