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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수학에 문과 합격선 일제히 상승…“서울 주요大 400점대 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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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수학에 문과 합격선 일제히 상승…“서울 주요大 400점대 必”

뉴시스입력 2019-12-04 10:07수정 2019-1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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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나형 표준점수 오른 탓에 전년 대비 인문계열 합격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413~414, 정치외교학 413~412 예상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이 고난도로 출제돼 서울 소재 주요대학·주요학과에 합격하기 위한 기준선이 일제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4일 입시업체들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표준점수 기준 2020 정시지원가능 추정 점수를 공개했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점수다. 영역별,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감안해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계산한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가 높고 문제가 쉬워 평균이 높게 형성되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올해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9점에 육박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학교의 주요학과는 국어, 수학, 탐구영역 표준점수의 총합이 400점을 넘어야 합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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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원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합격선을 414점, 정치외교학부 413점, 국어교육과 409점, 의예과 405점으로 추산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합격선으로 413점, 정치외교학부 412점, 국어교육과 410점, 의예과 405점으로 예상했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도 고득점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합격을 위해 대성학원은 407점, 종로학원은 410점을 제시했다. 대성학원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405점, 의과대학 404점, 영어영문학과 403점을, 종로학원은 경제학과 409점, 영어영문학과 405점, 의과대학 403점을 예상했다.

연세대학교는 경영학과, 의예과, 정치외교학과, 영어영문학과, 치의예과 순으로 대성학원에서 407점, 406점, 405점, 403점, 400점, 종로학원에서 410점, 404점, 405점, 405점, 399점의 합격선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두 학원 모두 400점대 이상을 합격선으로 예상한 곳은 경희대학교 의예과,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성균관대학교 의예과, 이화여대 의예과(인문·자연), 중앙대학교 의학부,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한양대학교 의예과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문계열 학과들의 합격선이 올랐고 자연계열 학과의 합격선은 내려갔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경우 종로학원은 지난해 406점을 합격선으로 예상했으나 올해는 413점으로 뛰었다. 정치외교학과도 올해 예상점수는 412점인데 반해 지난해에는 405점에 그쳤다. 반면 자연계열 학생들이 진학하는 의예계열은 지난해 410점에서 올해 405점으로 합격예상선이 하락했다.

종로학원 측은 “인문계열은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가 전년도에 비해 상위권에서 상승했고 사회탐구 또한 변별력 있게 출제됐으며 국어도 여전히 변별력이 있어 전반적으로 점수가 상승했다”며 “자연계열은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한 반면 수학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이 미미했고 과학탐구도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어서 전반적으로 점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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