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홍선영, 홍진영 재킷 입고 “요즘 네 옷이 나한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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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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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이 20kg 감량한 뒤 행복한 ‘치팅데이’(다이어트 중 하루 정도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 날)를 즐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은 어딘가로 가기 위해 차에서 언니 홍선영을 기다렸다. 이어 등장한 홍선영은 20kg를 감량한 뒤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이 운전하는 차에 탄 홍선영은 기분이 좋은 듯 콧노래를 불렀고, 홍진영은 치팅데이를 가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그 의문을 풀어줬다. 이 와중에 홍진영은 자신의 재킷은 입고 나온 홍선영에게 “근데 왜 내 옷 입고 나왔니”라고 물었고, 홍선영은 “요즘에 네 재킷이 맞아, 나한테”고 답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내가 박시한 것 안사든가 해야지, 요즘 자꾸 옷방에서 옷이 야금야금 없어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홍선영은 “자매들끼리 옷가지고 싸우는 것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후 홍진영과 홍선영은 한 핫도그 가게로 향했다. 그 곳에서 홍선영은 치즈 핫도그를 순식간에 흡입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홍선영은 뼈다귀 해장국을 야무지게 먹고, 곱창 삼합도 즐겨 최고의 치팅 데이를 보냈다.

홍선영의 치팅데이에 함께한 홍진영은 “앞으로 20㎏ 감량에 성공해서 60㎏이 되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해 우애를 보여줬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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