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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KTX·SRT 통합 촉구…20일부터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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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KTX·SRT 통합 촉구…20일부터 총파업 예고

뉴시스입력 2019-11-06 12:49수정 2019-11-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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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충원·직접 고용 등 노동 여건 개선도 요구
"정부·여당, 노정교섭으로 철도 공공성 강화를"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본부가 연내 한국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를 통합해 양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여당에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6일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철도 안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KTX·SRT 통합 공약 이행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달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철도노조는 “고속철도가 통합되면, 하루 3만석 좌석 증가로 소외지역의 철도 이용권이 확대된다. 중복 비용 절감으로 전체 고속철도의 요금도 인하(10% 추산)된다. 광역·일반철도와 지역적자노선 정상화로 국민 편익도 크게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SRT 소외지역 시민 68%가 KTX·SRT 통합을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처럼 지역 균형 발전 효과도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철도노동자와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산업 구조개혁 평가 연구용역’을 강제로 중단하고, 철도 분할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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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여야 국회의원들도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연구용역 재개를 강조했다. 철도 공공성 강화를 공약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 철도 통합·개혁 좌초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 정부와 여당은 ‘철도 통합 이행·연구용역 재개’에 나서고, 철도 노동자의 노동 여건도 개선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철도노조는 이같은 요구사항을 조율하는 노정 교섭이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이달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철도노조는 ▲총인건비 인상·임금 체불 해소 ▲4조 2교대 개편 위한 안전 인력 충원 ▲비정규직 직접 고용과 자회사 처우 개선 ▲KTX·SRT 통합 및 관련 연구용역 재개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사흘간 경고 파업을 한 바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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