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혜박 “자랑스러운 엄마 되고 싶다”…아픈 과거에 눈물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6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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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
‘아내의 맛’ 혜박이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다.

5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혜박, 브라이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부부는 함께 조깅을 하며 운동을 했다. 혜박의 복귀를 위해 브라이언은 “요령 부리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혹독하게 혜박의 운동을 도왔다.

혜박은 딸 리아와 함께 리아 또래 친구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후, 부부는 리아와 함께 어시장에 들러 쇼핑했다.

지난 방송에서 그려진 세 가족의 레스토랑 식사가 이어졌다. 리아를 보고 울음이 터진 혜박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혜박은 “(아이) 갖자고 마음먹었을 때는 힘들었잖아”라며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혜박은 “혹시나 또 잘못될까 바” 걱정을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혜박은 난임으로 인해 딸 리아를 10년 만에 가지게 된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 안타까워했다.

이어 혜박은 “리아 나왔을 때 난 몰랐잖아. 리아가 숨을 못 쉬는지”라고 출산 당시 위험했던 리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때를 떠올리며 브라이언도 크게 숨을 내쉬었다. 혜박은 “근데 이렇게 건강한 거 봐”라며 웃었다. 혜박은 둘째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혜박과 브라이언은 리아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입 모아 말하면서도 브라이언은 테니스를 하겠다고 하면 선수로 만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혜박은 “리아를 패션쇼에 초대해서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혜박의 말에 브라이언은 “일을 하지 않아도 너 자체만으로도 멋있다”고 말하면서도 “쇼 같은 거 하고 그래. 내가 도와줄게. 리아는 내가 보면 되니까”라며 혜박을 격려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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