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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한중일 굳건할수록 동아시아 공동체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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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한중일 굳건할수록 동아시아 공동체 가까워져”

뉴스1입력 2019-11-04 13:01수정 2019-11-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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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일(현지시간) 태국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갈라만찬에 참석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내외를 비롯한 각국 정상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2019.11.3/뉴스1 © News1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와 한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방콕 IMPCT 포럼장에서 개최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Δ위기 공동 대응 협력체계 Δ미래 인재 양성 Δ아시아 연계성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테러, 기후변화, 재난 등 초국경적 도전 과제들은 특히 인구가 밀집된 아시아에서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라며 “개별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아세안+3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2018-2022 아세안+3 워크플랜에 적극 참여했다고 언급하며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제기한 제3차 동아시아 비전그룹(EAVG Ⅲ)에서도 실효성 있는 방안의 연구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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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미래 인재 양성과 관련해 “한국은 아세안+3 인재교류 사업인 에임스(AIMS) 프로그램 참여 대학을 올해 두 배로 확대했다”라며 “내년부터는 아세안 직업훈련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해 기술직업교육훈련(TVET)을 실시하는 등 인재 양성 협력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의 연계성 강화에 대해 “한국은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아세안 10개국 모두를 방문해 협력을 구하는 등 아시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국제규범 존중의 원칙을 기초로 역내 다양한 구상들과 연계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3의 성명을 환영하며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의 상호 연계와 협력이 굳건해질수록 동아시아 공동체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 “비무장지대의 초소를 철수하고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고 있으며, 공동경비구역(JSA)의 완전 비무장화(化)가 이뤄져 판문점에서의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다만 “오랜 대결과 적대를 해소하는 일이 쉬울 리 없다”라며 “다행히 북미 정상 간 신뢰는 여전하고 대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의 실무협상과 3차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위에서 대륙과 해양의 장점을 잇는 교량국가로 동북아와 아세안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자유무역질서 유지를 위한 아세안+3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유무역 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고,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세계 경제를 확대 균형의 길로 다시 되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타결은 역내 자유로운 무역과 투자 확대는 물론 동아시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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