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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장관보다 연봉 많다?…광주·전남 공공기관장 얼마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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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장관보다 연봉 많다?…광주·전남 공공기관장 얼마 받나

뉴스1입력 2019-11-04 10:07수정 2019-11-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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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전경 /© News1DB

광주와 전남지역에 자리한 공공기관장들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4일 밝힌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 공시자료 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공공기관장은 광주과학기술원장으로 나타났다.

광주과학기술원장은 2억1639만3000원을 수령하면서 대통령 연봉보다는 낮지만 국무총리의 연봉보다는 높았다.


올해 공무원 보수규정의 고정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 연봉표에 따르면 수당을 제외한 대통령의 연봉은 2억3091만원이며, 국무총리 1억7901만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 1억3543만원, 장관 1억3164만원 등으로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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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억5525만4000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장이 각각 1억4114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억3858만4000원으로 부총리와 감사원장보다 많았다.

최근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인해 논란을 겪은 전남대병원의 병원장은 1억3679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부총리보다 많은 금액이다.

장관보다 많은 연봉을 받은 사장은 한전KDN 사장과 한전KPS㈜ 사장으로 각각 1억3554만6000원을 수령했다.

반면 장관보다 연봉은 적었지만 국립광주과학관 1억3148만7000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1억2170만7000원, 아시아문화원장 1억2120만원 등 1억원이 넘는 금액을 연봉으로 받았다.

김광수 의원은 “여전히 일부 공공기관은 낮은 생산성과 높은 부채비율 등을 비롯해 채용비리와 방만경영 등으로 인해 공공성 회복 및 혁신으로 나아가기에는 아직 갈 길이 먼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장들이 과연 그 연봉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부의 보다 체계적인 평가와 점검은 물론, 임금 양극화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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