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영화제, 31일부터 11월까지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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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독립영화제가 31일 막을 올린다.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전북독립영화제’가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CGV 전주고사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영화제에서는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 40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올해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희극지왕(코미디 장르)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베프 감독의 ‘유월’과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작 지원작인 유준상 감독의 ‘탑차’, 이우수 감독의 ‘다운’이다. 전북 이외의 지역에서 제작된 영화를 소개하는 ‘초청’과 전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메이드 인 전북’에서는 각각 3편과 5편의 독립영화가 선보인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관람 후 감독, 배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40편의 상영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옹골진상(대상), 다부진상, 야무진상, 배우상, 관객상 각 1편을 선정해 폐막식이 열리는 4일 시상한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독립영화제#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cgv 전주고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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