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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운영 변화?’ 키움 장정석 감독 “선발진 조금 더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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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운영 변화?’ 키움 장정석 감독 “선발진 조금 더 길게”

장은상 기자 입력 2019-10-20 17:17수정 2019-10-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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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감독 장정석. 스포츠동아DB

“조금만 더 던져주면 분명 막을 수 있거든요.”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46)이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 선발진에 특별 주문을 했다. 앞선 시리즈보다 조금 더 긴 이닝을 소화해 달라는 기대였다.

장 감독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서 KS를 앞둔 소감과 향후 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플레이오프(PO)까지 선보인 ‘전원 필승조’ 전략의 지속가능성 여부였다.


키움은 준PO부터 ‘벌떼 불펜’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어왔다. 패전조 없이 불펜 투수들을 이른 시점에 투입하는 전략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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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S 무대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제까지의 피로도에 더해 휴식일이 없는 3~5차전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필승조의 휴식은 반드시 필요하다. 장 감독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장 감독은 “선발투수들이 지금보다 긴 이닝을 소화해줬으면 한다. 조금만 더 던져주면 뒤를 보다 확실히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역할 분담에도 선을 그었다. 장 감독은 “마지막 시리즈지만 조상우와 안우진에게도 최대 2이닝만을 맡길 생각이다. 다른 투수들도 모두 제 몫을 해줬다. 크게 무리를 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KS에서도 PO와 동일한 엔트리로 두산 베어스를 상대한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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