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브레이크 해제 안해서…” 부산 광안대교 달리던 승용차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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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5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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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20분경 부산 광안대교 상판(남천동 방향)에서 운행 중이던 BMW미니쿠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2019.10.15./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15일 오전 9시 20분경 부산 광안대교 상판(남천동 방향)에서 운행 중이던 BMW미니쿠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2019.10.15./뉴시스(부산경찰청 제공)
15일 오전 9시 20분경 부산 남구 광안대교 상판(남천동 방향)을 달리던 BMW 미니 쿠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해당 차량이 광안대교 갓길에 멈춰서면서 출근 시간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운전자 A 씨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운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이드브레이크는 주차브레이크로, 주차 후 차량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고정시킬 때 사용한다.

경찰은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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