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존 허, 휴스턴오픈 2R 공동 6위…일몰 순연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12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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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존 허(29)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존 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3번 홀까지 보기 없이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일몰로 존 허를 비롯한 상당수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존 허는 5개 홀을 남겨뒀다.

존 허는 2012년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첫 날 5언더파에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두는 10언더파 134타를 친 피터 멀너티(미국)다. 멀너티는 2라운드를 모두 마쳤다.

2라운드를 모두 소화한 배상문은 이날 네 타를 잃어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공동 119위에 머물렀다. 컷 탈락이 유력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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