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미국 할리우드 뜨자 난리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7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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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연합 그룹 ‘슈퍼엠’이 미국 할리우드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SM에 따르면 슈퍼엠은 5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슈퍼엠 : 라이브 프롬 캐피톨 레코즈 인 할리우드’를 열었다.

환호 속에 등장한 슈퍼엠은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타이틀 곡 ‘쟈핑’ 무대를 비롯 팝과 아시안적 요소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슈퍼 카’ 등 첫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슈퍼엠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러분들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영어로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할리우드에 위치한 캐피톨 레코즈 타워 앞 바인 스트리트를 통제해 ‘슈퍼엠 빌리지’도 운영했다.

SM은 “수많은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이곳에서는 슈퍼엠 관련 콘텐츠와 상품들을 만날 수 있음은 물론 K팝 커버 댄스가 펼쳐지고, 푸드 트럭도 마련되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고 자랑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대된 관객 외에도 슈퍼엠을 보기 위해 공연장 주변에 수 많은 팬들이 운집했다”면서 “‘슈퍼엠 빌리지’내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감상하며, 떼창과 폭발적인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연 내내 중앙 콘솔에서 디렉팅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했다. 쇼케이스 무대는 SM의 계열사인 드림메이커가 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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