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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조국 단점 물어보니 공감능력”…여당 답지 않은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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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조국 단점 물어보니 공감능력”…여당 답지 않은 쓴소리

뉴스1입력 2019-09-06 11:07수정 2019-09-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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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조국 사수’에 충실할 것으로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6일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초반부터 후보자에 대한 청년층의 실망감을 언급하며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를 향해 “이번 논란으로 크게 실망한 젊은세대를 위해 첫 질문을 하겠다”며 “후보자는 학벌이나 출신, 진보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때문”이라고 날선 비판을 날렸다.

금 의원은 “후보자는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딸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했던 아버지라고 고백했다. 저는 그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어제 우연히젊은이들을 만나서 식사를 했는데 조 후보자의 가장 큰 단점을 물어보니 ‘공감 능력이 없는 게 아니냐’는 답변이 왔다”고 했다.

금 의원은 이어 “후보자의 ‘언행 불일치’와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에 동문서답식으로 답변해서 상처를 깊게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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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 후보자는 “있다”고 답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금 의원은 또 “후보자가 지금까지 인터넷에 올린 많은 SNS에 대해서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바로 우리 편을 대할 때와 남의 편을 대할 때의 기준이 다르고, 따라서 편가르기했다는 점”이라며 “어느 편이냐에 따라서 잣대가 달라 졌다는 것은 공정함을 생명으로 해야하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큰 흠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비판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성찰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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