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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링링’ 북상…6일 제주도내 모든 학생 오전수업 후 귀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5 11:02
2019년 9월 5일 11시 02분
입력
2019-09-05 11:01
2019년 9월 5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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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오는 6일 오후 1시 이전에 모든 학생을 귀가조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오전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급식도 실시한다. 다만 당일 학교장의 판단으로 하교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지난 4일부터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한 도교육청은 이날 이경희 부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강문 정책기획실장과 이강식 안전복지과장, 관련 업무 담당자 등은 도내 학교 공사현장과 재해 취약지역 등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또 6일과 7일 중 열릴 예정이었던 학생 대상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하고, 방과 후 교실과 돌봄 교실 운영도 취소키로 했다.
이강식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기상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면밀하게 대응하겠다”면서 “학생 안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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