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의관, 동료 성추행 혐의로 형사 입건…“조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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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소속 군의관이 동료 군의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형사 입건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 모 부대 소속 군의관 A대위는 동기 군위관 B대위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27일자로 형사 입건됐다.

해당 부대는 A 대위가 피해자인 B대위와 함께 펜션에 놀러가 술을 마신 뒤 성추행 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양측을 따로 불러 조사를 실시, 관련 내용을 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검찰은 신고 당일인 27일 A대위를 입건 한 뒤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다.

공군 관계자는 “사건 조사 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