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5년제 학석사통합 학생부 교과로 120명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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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입학본부장
박정호 입학본부장
국립 한밭대는 창의적 지식인과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우수인재를 키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Link+사업, 창업선도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있는 교육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밭대는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2055명)의 80%인 1438명을 선발한다.

먼저 학생부 교과전형(일반)에서 787명을 뽑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전면 폐지됐다. 교과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교과 90%+비교과 1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는 1단계 점수 70%, 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120명을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위 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충분한 이해와 학위 취득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면접을 본다.

2020학년도부터 디자인 계열은 실기우수자 전형 1과 실기우수자 전형 2로 학생을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 1은 학생부 40%, 실기고사 60%로 구성된다. 실기우수자 전형 2는 실기 100%로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 1과 실기우수자 전형 2는 중복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면접평가 비율을 2019학년도보다 축소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 면접평가 30%로 최종 선발한다. 1단계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문항 1번∼3번만 받는다. 1단계 서류평가 기준은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www.hanbat.ac.kr)에 공지돼 있다.

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 있는 고교에서 3년간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하는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한다. 올해 130명을 뽑는데 향후 매년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화(한밭대 입학본부) 상담, 와요상담센터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입수시#전략#한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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