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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제품에 5% 추가관세, 다우 600포인트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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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제품에 5% 추가관세, 다우 600포인트 이상 급락

뉴스1입력 2019-08-24 09:27수정 2019-08-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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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보복조치로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중국산 제품에 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천명했다.

◇ 중국, 미국산 750억 달러에 관세 부과 : 이는 중국이 750억 달러의 미국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한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은 이날 미국의 주력 수출품인 원유와 대두 등 750억 달러의 미국산 제품에 5%와 10%의 관세를 9월 1일과 12월 15일로 나눠 부과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별도 발표를 통해 관세 면제 대상이던 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도 12월 15일부터 각각 25%, 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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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즉각 5% 보복관세 추가 : 중국이 이같은 조치를 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산 2500억 달러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나머지 3000억 달러의 중국 제품에 대해서도 9월 1일부터 10%의 관세를 매길 계획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5%를 추가한다고 밝힘에 따라 미국은 2500억 달러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월1일부터 현재의 25%에서 30%로 인상한다. 나머지 3000억 달러 중국 상품에 대해 예정된 관세도 10%에서 15%로 인상된다.

당초 미국은 중국산 3000억 달러 제품에 대해 9월 1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으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미국의 소비자들이 고통을 받을 수 있다며 이중 일부 품목의 관세 부과시기를 12월 15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산 2500억 달러에 30%의 관세를, 3000억 달러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애석하게도 과거 행정부는 중국이 불공정한 무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미국 납세자에게 큰 부담을 주고 말았다”며 “대통령으로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밝혔다.

◇ 뉴욕증시 2% 이상 급락 :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 격화되자 이날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623.34포인트(2.37%) 하락한 2만5628.9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75.84포인트(2.59%) 내린 2847.11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9.62포인트(1.00%) 밀린 7751.77을 기록했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0.99%, S&P500지수가 1.44%, 나스닥지수가 1.83% 각각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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