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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퀴리부터 김점동까지… 여성 과학자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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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퀴리부터 김점동까지… 여성 과학자들의 삶

임희윤 기자 입력 2019-08-24 03:00수정 2019-08-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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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과학을 사랑하는 법/곽재식 지음·여치 그림/388쪽·1만6000원·위즈덤하우스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현대 과학을 이끈 여성 과학자 9명의 삶을 다뤘다. 어른들을 위한 위인전 모음인 셈이다. 최초의 노벨상 2회 수상자 마리 퀴리부터 한국 최초의 여성 과학자이자 의사인 김점동까지 면면이 다양하다. 원자와 분자의 세계부터 세포와 동물, 지구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분야도 폭넓다.

저자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과학적 개념들을 대중 강연처럼 쉽게 풀어냈다. 만만한 개론서도, 친절한 인물 소개서도 된다. 여성 과학자만 다뤘기에 그들이 어떻게 사회의 편견과 학계의 벽을 깨고 일가를 이루었는지에도 자연스레 초점이 맞춰졌다. 퀴리, 제인 구달과 나란히 한국의 김점동, 김삼순(생물학자)을 소개한 관점이 특별하다. 귀여운 삽화와 앙증맞은 디자인도 흥미롭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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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과학을 사랑하는 법#곽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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