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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인턴특혜 의혹 “경쟁률 낮아”…서울대 장학금 “자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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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인턴특혜 의혹 “경쟁률 낮아”…서울대 장학금 “자료 없어”

뉴스1입력 2019-08-22 11:37수정 2019-08-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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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논문 관련 적정성 여부 심사 연구윤리위원회 첫 회의에 강내원 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 News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조 후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국제인권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을 때, 같은 위원회의 위원이 운영하는 센터의 유엔 관련 인턴십에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 측은 원래 경쟁률이 낮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특혜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22일 인권위와 사단법인 유엔인권정책센터 등에 따르면 조씨는 2008년 정모 서울대 사회대 교수가 대표로 있던 사단법인 유엔인권정책센터가 공모한 제네바 유엔인권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해 합격했다. 당시 공고는 고등학생을 포함한 일반인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인권정책센터를 설립했던 정 교수는 인권위의 국제인권전문위원회 위원으로 2008년부터 1년간 재직했다. 또 조 후보자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재임했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국제인권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했다.


조씨는 2009년 상반기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차 유엔인권이사회자문위원회를 참관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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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센터 측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하던 인턴십 프로그램이었으며, 초기 10년에는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10여명 참여했던 것으로 안다”며 “영어로 읽고 쓰는 과정이 많아 외국어에 능통하고 국제사업에 관심이 많은 자로 한정해 인턴을 뽑았었다”고 22일 밝혔다.

또 “경쟁률 자체가 센 인턴십은 아니었고 어떤 해에는 미달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씨는 고려대학교 졸업 후 2014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대학원을 다닐 때 총동창회 관악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선정기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총동창회 차원에서 관리하는 장학금은 관악회가 전부다.

이에 대해 관악회 측은 “2014년도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401만원씩 지급했다”며 장학금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 또 선정기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왜 추천했는지 문서가 남아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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