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5일까지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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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등 7개대 100여명 참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5일까지 대구 달성군 인근 낙동강에서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연다.

이 대회에는 DGIST를 비롯해 포스텍, 울산과학기술원(UNIST), 매사추세츠공대(MIT·미국),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홍콩과학기술대(홍콩), 도쿄공업대(일본) 등 7개 대학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다. 대구시와 달성군, 대한조정협회가 후원한다.

선수들은 23일부터 달성군 현풍면 낙동조정장에서 남녀 및 친선 경기를 벌인다. 24일에는 참가 선수들이 융합 팀을 만들어 경기를 펼친다. 앞서 21, 22일에는 문화교류 행사를 펼쳤다. 대구시와 달성군 소재 문화유적지 및 명소 투어,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업 탐방 등 외국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양 DGIST 총장은 “세계 명문대의 젊은 지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정 경기뿐만 아니라 문화와 학문을 교류하는 축제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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