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주차 승용차서 불…한밤중 주민 40여명 대피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21일 09시 33분


코멘트
21일 오전 3시8분께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NF쏘나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였다.(계양소방서 제공) © News1
21일 오전 3시8분께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NF쏘나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였다.(계양소방서 제공) © News1
21일 오전 3시8분께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NF쏘나타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쏘나타 차량이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 일부가 불에 탔으며, 아파트 지하주차장 천장이 그을리는 피해가 났다.

불은 119 신고 접수 후 30여 분만인 오전 3시37분께 완전 진화됐다.

한밤중에 발생한 불로 잠에서 깬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아파트 CCTV확인 결과 NF쏘나타 승용차가 주차한 지 얼마되지 않아 불꽃이 발생한 점 등에 비춰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