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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엔 누가 갔나…‘포스트 아베’ 고이즈미 등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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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엔 누가 갔나…‘포스트 아베’ 고이즈미 등 참배

뉴스1입력 2019-08-15 13:44수정 2019-08-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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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5일 공물만 보내고 직접 찾지는 않은 야스쿠니(靖?) 신사에 일본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쓰지 히데히사(尾?秀久) 전 참의원 부의장이 회장으로 있는 일본 의회 초당파 단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소속된 50여명은 이날 오전 집단 참배를 했다.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일본 외무성 부대신도 일부 의원들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공식 참배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사토 부대신은 이날 트위터에 야스쿠니 신사의 사진을 올리며 “다른 의원들과 참배를 하기 전에 (야스쿠니 신사에서) 혼자 조용히 합장했다”면서 “진실로 이 나라의 안녕을 위해 힘쓸 것을 맹세하고 마음 속으로 비둘기를 날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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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간사장 대행과 ‘포스트 아베’로 조명받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 중의원 의원도 개별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지만 참배 후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떠났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신사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2차 대전 A급 전범 14명을 비롯해 일본이 벌인 각종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민간인 등 246만여명의 위패가 안치돼 있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불리는 곳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방위상 출신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다마구시(玉串)를 봉납했다. 이나다 특보는 신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레이와(令和) 시대를 맞아 다시 우리나라(일본)의 평화와 번영은 조국에 목숨을 바친 영령의 덕분이기 때문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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