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등허리 받쳐주는 ‘클라우드 쿠션’, 여름휴가 장거리 여행에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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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9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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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한창이다.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여행은 삶의 활력이 된다. 하지만 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차나 비행기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일수록 몸은 고달프다. 허리, 목, 어깨….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다.

몇 시간 동안 제한된 자리에서 최소한의 움직임만 가능한 여행길에선 여행용품을 챙겨가는 게 좋다. 잠을 잘 때 유용한 목 베개, 허리를 받치는 쿠션 등이 유용하다. 최근에는 목 베개와 허리 쿠션을 합친 일체형 제품도 선보였다.

여행용품 제조회사 클라우드 쿠션 관계자는 “장시간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사람을 지치게 하기 때문에 등이나 허리, 목 등을 받쳐줄 수 있는 여행용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며, “특히 노약자나 허리가 약한 임산부의 걱정과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여행용품은 휴대성도 좋아야 한다. 그래서 공기주입형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클라우드 쿠션’을 예로 들면, 해당 제품은 공기를 제거하면 성인남자 손바닥만 한 크기로 접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무게도 300g 정도로 가볍다.
필요할 땐 입으로 5~6번의 숨을 불어넣으면 충분히 부풀어 오른다.목과 등허리를 동시에 받치는 디자인으로 장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좋다.

클라우드 쿠션 관계자는 “쿠션에 기대면 신체의 옆구리 부분이 부풀도록 설계되어 있다. 쿠션이 사용자를 포근하게 안아주기 때문에 구름에 앉은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장시간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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