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굽네몰’ 로드닭 브랜드 사업, 쿠팡 로켓배송 입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8월 7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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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와 굽네몰의 브랜드 사업 '로드닭'이  쿠팡 로켓배송에 입점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진은 닭가슴살 브랜드 ‘로드닭’ 로고. 사진제공 | 로드FC
로드FC와 굽네몰의 브랜드 사업 '로드닭'이 쿠팡 로켓배송에 입점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진은 닭가슴살 브랜드 ‘로드닭’ 로고. 사진제공 | 로드FC
로드FC와 굽네몰이 판매하고 있는 닭가슴살 브랜드 ‘로드닭’이 거듭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로드닭은 로드FC와 굽네치킨이 함께 만든 브랜드로 로드FC 메인 스폰서인 굽네몰에서 판매중이다. 생닭가슴살을 시작으로 훈제 닭가슴살 제로, 생닭안심살, 저염 수비드 닭가슴살 핑크솔트 & 크랜베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로드FC는 로드닭 브랜드 사업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강화하고, 로드프렌즈라는 브랜드로 용품 및 의류 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대회 외에도 다양한 수익 구조를 만들고 있다. 최근 로드닭 브랜드 홍보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데, 자체 유튜브 채널이 27만 구독자를 넘으며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배송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는 로드닭 브랜드가 쿠팡 로켓배송에 입점했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자생력을 키우고, 종합격투기를 대중화시키기 위해서다. 로드FC는 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주짓수 대회 등을 개최하며 대중들에게 종합격투기를 알려왔다. 2015년부터는 일본 도쿄, 중국 상해, 북경, 석가장, 창사에서 해외 대회를 열어 저변 확대에 힘썼다. 최근에는 펀딩 전문업체인 블루문펀드와 계약해 인도네시아 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7일 “로드FC는 단순히 대회만을 개최하는 대회사가 아니다.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고, 종합격투기를 알리고 대중화 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생력을 키우고 있다. 대회와 여러 사업 모두 탄탄하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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